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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🙂
요즘 갑작스러운 퇴사 후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는 분들이 많죠.
그런데 막상 신청하려고 보면 "이직확인서 때문에 실업급여가 안 나온다"는 사례가 정말 많아요.
회사에서 알아서 해줄 거라 믿었는데,
퇴사 후 한 달이 지나도 등록이 안 되어 있다면 지금 바로 확인하셔야 합니다.
오늘은 실업급여의 핵심인 이직확인서 작성 방법부터 처리기간, 코드 조회, 회사가 안 해줄 때 대처법까지
꼼꼼하게 정리해드릴게요 👇



💡 이직확인서란?
이직확인서는 회사(사용자)가 고용보험 시스템에 제출해야 하는 공식 퇴사 보고서입니다.
근로자가 직접 쓰는 서류가 아니고,
회사 인사담당자가 고용보험 EDI 시스템을 통해 올려야 합니다.
📋 이 서류의 역할
근무 기간, 평균임금, 퇴사 사유 등을 고용센터에 보고
실업급여 자격 심사 기준으로 활용됨
즉, 이 서류 하나가 잘못 작성되면 실업급여 자격이 '탈락'될 수 있습니다.



⚖️ 실업급여 자격 핵심요건
✔️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퇴사 전 18개월 중 180일 이상
✔️ 비자발적 퇴사 (권고사직, 계약만료 등)
✔️ 즉시 근로 가능하고 구직활동 중일 것
💬 "자진퇴사"로 처리되면? → 실업급여 지급 불가!
이직확인서의 '퇴사 사유 코드'가 매우 중요합니다.



📑 퇴사사유 코드 꼭 확인하세요
고용센터는 이직사유 코드를 기준으로 실업급여 자격을 판정합니다.
코드 | 내용 | 실업급여 가능 여부
23번 | 회사 사정으로 인한 권고사직 | ✅ 가능
32번 | 계약기간 만료 | ✅ 가능
11번 | 개인 사정으로 자진퇴사 | ❌ 불가능
📌 회사가 실수로 '11번(자진퇴사)'로 등록하면 실업급여 신청이 거절됩니다.
이럴 땐 고용센터에 이의신청을 통해 수정 요청이 가능합니다.
권고사직 메일, 카카오톡 대화, 인사문서 등 '퇴사 사유 증거'를 제출하면 정정 처리됩니다.



🕐 처리기간 & 조회방법
법적으로 회사는 퇴사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이직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.
지연 시 과태료 최대 30만 원이 부과될 수 있어요.
📆 처리 기간: 평균 3~7일
📆 지연 시기: 연말·연초 등 업무량이 몰릴 때 최대 2주까지
📍 조회방법:
1️⃣ 고용24 홈페이지
로그인
2️⃣ '실업급여' → '이직확인서 처리 현황' 클릭
3️⃣ 상태 확인 (접수중 / 처리완료 표시됨)
💬 "2주가 지나도 안 뜬다?"
→ 회사에서 제출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
→ 즉시 인사팀에 요청 → 그래도 안 되면 1350 고용센터 신고



🚫 회사가 제출 안 해줄 때 대처법
소규모 업체나 사장님과의 갈등으로
회사 측이 이직확인서를 미루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.
이럴 땐 직접 고용센터에 민원을 넣으세요.
고용센터가 회사에 독촉 공문을 보내며,
그래도 제출하지 않으면 직권으로 이직확인서를 생성해줍니다.
📌 국민연금·건강보험공단의 근무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
고용센터가 대신 작성하는 절차가 존재합니다.
💬 폐업 상태이거나 연락이 두절된 회사도 걱정 마세요.
국가기관 자료로 근로사실을 확인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



💬 실업급여 신청 순서 정리
1️⃣ 이직확인서 제출 확인 (회사 또는 고용24 조회)
2️⃣ 구직신청 + 실업급여 온라인 교육 수강
3️⃣ 고용센터 방문 후 수급자격 신청서 제출
4️⃣ 실업인정일에 구직활동 증빙 제출 → 급여 수령
📢 실업급여는 신청일 기준으로 지급되기 때문에,
하루라도 빨리 이직확인서를 처리해야 지급 시점이 늦어지지 않습니다.



🌿 마무리
이직확인서는 단순한 서류가 아닙니다.
실업급여 자격을 결정하는 핵심 문서예요.
✔️ 퇴사 후 10일 이내 제출됐는지 확인
✔️ 퇴사 사유 코드(23번, 32번) 확인
✔️ 조회 안 되면 즉시 고용센터 신고
"회사에서 알아서 해주겠지" 했다가
한 달 넘게 지연되는 경우 정말 많습니다.
실업급여는 '타이밍 싸움'이에요.
오늘 퇴사하셨다면,
👉 내일 바로 이직확인서 상태부터 확인해보세요.
이 한 번의 체크가 수백만 원의 차이를 만듭니다 💸


